흔들리지 않는 젊은작가들의 단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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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는 젊은작가들의 단단함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3.04.05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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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마미술관 ‘부드러운 인생’ 4인전

쉐마미술관에서는 47일부터 521일까지 부드러운 인생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역동적인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요동치지 않고 자신의 주변에 따뜻하거나 새로운 시각을 새롭게 심어주는 4명의 작가들을 초대한다.

 

이규선 작 

 

박해빈 작가는 제주도와 청주를 오가며 각인된 이미지와 여러 사건을 회화 안에서 집적해 나간다.

서민정 작가는 개의 시선과 자신의 시선을 교차시키며 사건과 이미지를 다룬다. 그는 식물의 야생성과 기원이 담긴 풍경 등을 구성한다.

이규선 작가는 반복되는 일상과 왕래하는 풍경 사이에서 자신의 심리적 환경과 공명하는 이미지를 찾아내 표현한다. 무심천의 소용돌이와 청주의 풍경, 인물들은 건조하지만 살아있는 세계를 유추하게 해준다.

조민아 작가는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모순과 부조리, 농담이 깃든 상상을 화면에 풀어나간다. 그는 여러 파편적 사건을 구상하고 그것을 표현하며 확장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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