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사외편집위 발전적 계승, 수요자 기대에 부응
충청리뷰가 수요자인 독자들의 의견을 더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기존 ‘사외편집위원회’를 확대 개편해 5월 30일부로, 제1기 독자권익위원회(권익위)를 운영하기로 했다.
1기 권익위는 내부 논의와 외부 추천 등을 거쳐 모두 열두 명으로 구성했으며, 2024년 5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10~15인으로 구성하는 충청리뷰 권익위원의 임기는 1년으로 하되, 총 3회까지 연임할 수 있다.
김학성 충청리뷰 대표 이사는 “수요자들이 바라는 신문을 만들기 위해 독자 중에서 성별과 나이, 직업 등을 안배해 치우침이 없도록 선임했다”며 “두 달에 한 번씩 열리는 권익위 회의 외에도 독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표 편집국장은 “2면에 이어 3면도 독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페이지로 개방했다”며 “독자들의 의견을 임의로 걸러내지 않고 치열한 자기 점검을 통해 언론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충청리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충청리뷰 권익위는 짝수 달 넷째 주 목요일에 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1기 권익위 첫 회의는 6월 22일 오후 3시 충청리뷰 회의실에서 열린다. 권익위는 이날 위원장 등을 선출할 예정이다.
충청리뷰 1기 독자권익위원 열두 명은 다음과 같다.
- 김다솜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활동가
- 김성명 : 전 국립청주박물관장
- 김성열 : 바른컴퓨터 대표
- 김은형 : 충북연구원 지식정보팀장
- 박수훈 : 서예가
- 이상기 : 중심고을연구원장
- 이소연 : 내안에Book 대표
- 이을상 : 제천시문화복지단 이사
- 정삼철 : 충북학연구소 수석연구위원
- 조성화 : 열린기획 대표
- 조한상 : 청주대 법학과 교수
- 차윤정 : (사)안전문화교육원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