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숲속갤러리에서 개최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선 충북-헝가리 국제교류전 ‘우연한 만남’ 전시가 5월 24일부터 6월 11일까지 개최된다.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원장 매드비지 이슈트반)과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전시는 충북문화예술인의 예술 활동의 장을 외부로 확장하기 위한 국제문화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헝가리와의 교류는 2022년 충북문화재단이 제36회 헝가리 국가 민속 유산축제에 초대돼 충청북도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알리는 것이 인연이 됐다.
이번 교류전은 사진과 일러스트 작품 총 48점으로 헝가리에서 활동 중인 작가 2명의 작품 18점과 충북작가 4명의 작품 30점을 전시한다. 사진과 영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도 뛰어난 예술성을 자랑하고 있는 헝가리 작가 Marcus Goldson(일러스트), Zoltan Molnar(사진)는 지역예술인과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5월 25일 오전 10시에 갖기도 했다.
이번 충북-헝가리 국제교류전은 충북-헝가리 예술가 교류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충북문화재단과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은 지속적인 예술가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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