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인구소멸, 구도심 공동화 문제 해결 한 목소리
제천시와 단양군은 5월 25일 국회소통관에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관련 인구감소도시에 우선 배치를 촉구하는 지자체 기자회견에 참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제천시와 단양군, 충주시, 옥천군, 괴산군, 보은군 등 충북 지자체를 포함해 강원(동해·횡성), 경북(안동·영주·상주·문경·봉화), 경남(밀양), 전북(고창), 충남(공주·논산·부여) 등 전국 6개 도, 18개 비혁신·인구감소 시·군 등이 한 목소리를 냈다.
이들 지자체는 공동성명문을 통해 2차 공공기관 비혁신·인구감소 도시 우선 배치를 촉구하고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 인구감소 지역 이전으로 우선 배치해 기존 지방도시 기능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천시와 단양군은 3월 3일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며 지자체 협력조직을 구성하고 공동성명을 냈다.
이후에도 국회, 국토교통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공동성명서를 전달하는 등 인구감소지역과 연대해 공공기관 유치 활동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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