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136% 증가 … 다양한 지원에 적극 홍보도 일조
제천시가 2008년부터 지역 전통시장과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러브투어’가 올해 역대 최다 방문객수를 기록했다.
제천시에 따르면 올해 방문객 수는 전년도 1만 3524명 대비 136%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2019년도에 기록한 역대 최다 방문객 3만 1946명을 넘어선 3만 1960명이 방문했다.
제천시는 차량 임차료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관광코스를 통한 관광객 맞춤 일정을 제시하며 안내와 해설을 해준 것이 방문객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서울역 등 지하철 스크린도어와 KTX 청량리역 전광판 송출 등의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도움이 된 것으로 진단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역대 최다 방문객의 기록을 세우면서 러브투어 사업이 제천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데에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금보다 더 다양한 코스 개발 등을 통해 제천시의 명소를 알리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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