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인삼씨름단 김진 천하장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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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청 인삼씨름단 김진 천하장사 등극
  • 김영이 기자
  • 승인 2023.11.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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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더스제약 2023 천하장사 씨름 대축제서, 2017년 이후 생애 두 번째

 

 

위더스제약 2023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천하장사에 오른 증평군청 소속 김진의 우승 트로피 봉납식이 21일 증평군청에서 열렸다.
위더스제약 2023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천하장사에 오른 증평군청 소속 김진의 우승 트로피 봉납식이 21일 증평군청에서 열렸다.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소속 김진 선수가 천하장사에 등극했다.

김진은 지난 19일 경남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영월군청 소속 이재광을 31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17년 이후 생애 두 번째 천하장사 등극이다.

김진은 8강에서 씨름판의 괴물로 불리는 2022년 천하장사 김민재(영암군 민속씨름단)21로 제압해 이변을 낳았다.

이후 4강에선 백원종(울주군청)을 두 판 연속 안다리를 성공시켜 천하장사 결정전에 진출했다.

천하장사 결정전에서 김진은 이재광(영월군청)을 만나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김진은 첫 번째 판을 안다리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두 번째 판은 이재광의 밀어치기에 무릎을 꿇었다.

그러나 김진은 세 번째, 네 번째 판에서 안다리 기술을 연속 걸어 천하장사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1억원.

김진은 지난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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