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1번지 충북 단양군을 알리는 특별한 노래가 탄생했다.

단양군의 지원으로 MBC가 제작한 신규 예능 프로그램인 ‘뮤직인더트립’에 유명 가수가 출연해 단양의 관광지를 알리며 지역의 색깔을 나타내는 특별한 노래를 창작했다.

지난 7, 8월 두 달 동안 진행된 제작 과정은 가수 함은정, 최종현(틴탑 창조)이 출연해 낮에는 지역 곳곳을 누비고 밤에는 느낀 감정을 노래로 담아냈다.

제작 과정은 지난 8∼11월까지 모두 12회 분량으로 매주 목요일 방영됐다.

방영된 영상에는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구경시장, 단양노트, 사계절 썰매장, 패러글라이딩 등 단양의 대표 관광지가 등장했다.

최종현은 단양에서 느꼈던 설렙과 기억을 담아 신곡 ‘메모리(MEMORY)’를 불렀다.

함은정은 단양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갈 때 느꼈던 감정을 담아 신곡 ‘시티 드라이브(CITY DRIVE)’를 발표했다.

특히 함은정의 노래에는 ‘잠들지 못하는 이 밤에 사람들 사이를 지나 별빛 숲 사이로 단양으로 갈까’라는 가사에 ‘단양’이 들어가 지역을 알리는 노래로 인지도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번에 만들어진 노래를 통해 ‘여수 밤바다’, ‘제주도 푸른밤’, ‘강남 스타일’ 등과 같이 지역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