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구도심 축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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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구도심 축제 ‘성공’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3.12.2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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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 10대 뉴스 발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올 한해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청주문화재단은 올 한해 청주만의 C-콘텐츠로 더 깊이 있게! 지역과 시민 곁에 더 가까이! 세계와 미래를 향해 더 멀리!’를 목표로 삼았다.

올해는 13번째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렸다. 총 관람객 308천여 명, 관람객 만족도 89.1%, 경제적 파급효과 382억여 원의 호실적을 나타냈다.

세계 57개국 3천여 점 공예작품을 향한 찬사와 감동이 이어졌던 45일간의 여정 은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열렸다.

한국공예관 또한 올 한해 수준높은 전시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서울공예박물관의 특별교류전 <화이트 앤솔러지(5.2.~7.2.)>부터 충북의 공예가전 <공예: 작은 전체(~2024.1.14.)>와 옻칠기획전 <칠흑으로부터(~2024.1.14.)>는 물론, 4계절을 테마로 다양하게 변주하는 공예의 매력을 선보이는 연중기획전 <공예의 계절>까지 열렸다.
 

 

청주 원도심의 활성화를 목표로 올해 처음 선보인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도 성과 중에 하나다. 축제 기획에 앞서 올해 초 전 직원이 함께 청주의 원도심들을 도보로 답사하며 문화자원 워크숍을 가진 청주문화재단은, 그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동과 대성동, 서문동 3곳의 원도심이 가진 특징을 응집해 <:중앙동화>, <가을:,대성>, <겨울:경이로운 서문>을 기획했다. 주목할 점은 기획단계부터 실행까지 동네를 제일 잘 아는 각 원도심의 주민과 상권, 협력기관·문화예술 단체들과 협업했다는 것이다.

청주문화재단은 또한예술로 가치, 문화로 나눔을 주제로 <청주문화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개인기업 등의 후원협력과 문화예술계를 연결해 문화사각지대에 문화예술콘텐츠를 지원하는 프로젝트였다. 올해는 HS 건설, 농협은행 충북본부를 비롯해 현대백화점 충청점, 열린기획, 와이제이디엔씨, 나무호텔 등 지역의 다양한 기업과 개인 후원자들의 동참 릴레이가 이어져 12월 현재 총 58곳의 기업개인 파트너들이 총 35000만원의 후원금(현물 포함)을 적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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