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근 단양군수 신년사]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가시화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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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단양군수 신년사]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가시화 될 것”
  • 윤상훈 기자
  • 승인 2024.01.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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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군정방향 제시…사업 본격화와 성과 달성에 집중할 것

 

김문근  단양군수
김문근 단양군수

“청룡의 영감을 받아 어려움을 예방하고 미래 발전의 청사진을 구체화해 민선8기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가시화하겠습니다”

2024년 갑진년을 맞은 김문근 단양군수의 일성이다.

김 군수는 새해 군정 방향으로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 주춧돌 놓기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농업 혁신의 초석 다지기 △군민 체감 의료‧복지 실현 △환경문제의 획기적 전환 △살고 싶은 거주‧생활환경 조성 △군민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군정 등 7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의 주춧돌을 놓기 위해 최근 관광수요에 맞는 관광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시루섬 주변 종합관광 개발사업 중 생태탐방교와 생태체험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애곡리 리조트, 단양역 테마파크, 올산리 골프‧리조트 사업 등의 민간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 다리안 디캠프, 단양읍 연계도로 개설, 온달관광지 재정비, 도담정원 사업 등도 수행한다.

김 군수는 단양구경시장 마늘골목 특성화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상도 밝혔다.

이를 위해 △단양사랑상품권 유통 확대 △이차보전금과 착한가격 참여업소 지원 △레저스포츠 전문가 직업교육 훈련과 청년 지역정착 지원,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운영 강화 등에 집중한다.

지역 일자리 창출의 핵심인 신규 산업단지와 관련해서는 “2028년까지 11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지역 농업 혁신을 위해 “대강‧가곡‧영춘‧적성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 착수하고 농촌스마트혁신센터를 착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귀농‧귀촌 인구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7월 1일 개원하는 단양군보건의료원의 내실 강화에 대해서도 “최신 의료 장비와 최고 의료 인력을 확보해 응급의학과 외 8개 진료과목 30병상의 단양군보건의료원이 개원되면 지역 의료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시멘트산업 이산화탄소 저감 종합실증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멘트사의 실증 연구개발과 연계한 2026년 CCUS 중부권 허브-클러스터 구축 지정과 지역 발생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 군수는 끝으로 군민과 소통하며 함께 하는 군정에 나서겠다며 “군민 생활속으로 더 다가가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군민 중심의 감동 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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