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의 에듀팜 관광단지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주관의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공모에 사업 대상지로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지역관광 균형발전을 위해 대외 인지도는 낮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충북 7개 기초자치단체가 응모했으며, 전문가의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에듀팜 관광단지는 2019년 개장해 루지, 골프, 벨라고 콘도를 시작으로 양떼목장, 놀이동산, 미니골프, 수상레저, 사계절썰매, 미디어아트센터, 모토아레나, 반려견 산책로 및 놀이터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복합 휴양시설로 성장해왔다.

또한 지리적으로 중심에 위치해 서울 센트럴시티 터미널에서 증평 터미널까지 1시간 30분, 인근 대도시인 청주, 대전, 천안 등에서 자차로 50분 이내에 접근 가능하다.

특히 청주국제공항, KTX 오송역이 인접해있어 전국적인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