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지구 기반시설 조성 등 추진 … 충북도 15억 4000만 원 인센티브 지원
단양군이 충북도가 실시한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군은 2022년부터 4단계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단양군 도담지구 기반시설 △다리안 D-CAMP 플랫폼 △디지털 뉴딜기반 스마트관광플랫폼 등의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잡은 ‘다누리센터’(균형발전사업 1단계)와 ‘만천하스카이워크’(균형발전사업 2단계)가 이 사업 지원을 받아 탄생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이들 사업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한 성장 전략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선정으로 도비 15억 4000만 원도 인센티브로 확보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도담지구와 디탬프 조성, 관광플랫폼 구축사업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균형발전사업을 단양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 도내 7개 시군을 대상으로 2007년부터 5년 단위의 지역균형발전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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