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 맞춤형 시설 도입
상태바
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 맞춤형 시설 도입
  • 박소담 기자
  • 승인 2024.02.05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용자 위한 트리하우스, 캠핑하우스, 경관조명, 주차타워 등 설치
청주시가 시민들에게 맞춤형 산림휴양 휴식공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옥화자연휴양림 조감도.

충북 청주시가 옥화자연휴양림을 찾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약 100억원을 투입,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기존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인근에 새 트리하우스 2동 설치를 계획, 기존의 숲과 어우러진 트리하우스의 숙박시설과는 차별을 둔 새로운 장소가 되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캠핑장에는 무거운 장비 없이도 캠핑장 앞에 흐르는 달천을 바라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캠핑하우스 3동을 설치한다.

또한 관리사무소에서 숙박시설인 산림휴양관을 올라가는 산책길 650m 구간에는 다양한 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간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산책환경과 더불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트리하우스, 캠핑하우스, 경관조명 조성은 현재 설계 중이며, 설계가 끝나면 바로 공사를 시작해 오는 8월까지 마무리하게 된다.

특히 지난 2023년 설계를 완료한 주차타워(68면)는 2024년 상반기 중 공사를 완료해 주말 이용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시킬 전망이다.

앞으로 시민들에게 숲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과 심신 휴양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옥화 치유의 숲’ 조성 사업은 지난해 7월 착공,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치유센터, 치유숲길, 데크로드길, 숲체험장 등 숲의 치유적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옥화자연휴양림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최고의 휴양시설과 힐링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