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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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추진 
  • 양정아 기자
  • 승인 2024.02.0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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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공직자 주축 군민 대상 소중한 생명 지키기 앞장
증평군이 공직자 100여명을 주축으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생명지킴이’로 나선 가운데 8일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도 증평군이 공직자들을 주축으로 근무지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생명지킴이’로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8일 지역 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군청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생명지킴이’는 자살 고위험군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의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이수하면 누구나 생명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번 양성교육은 보건복지부 인증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프로그램 중 ‘생(생생하게 보기), 명(명확하게 묻기), 배(배려 깊게 반응하기), 달(달라지도록 돕기)’ 등 구체적인 활동지침으로 이뤄졌다.

이는 생명을 배달하는 방법을 익혀 자살 위험에 놓인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자는 취지로 풀이된다.

조미정 군 보건소장은 “지역의 사정에 밝은 소속 공무원들이 나서준다면, 자살예방환경 조성과 함께 자살 고위험군 주민을 발굴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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