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베트남 관광객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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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베트남 관광객 잡는다
  • 양정아 기자
  • 승인 2024.02.2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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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여행사 초청 팸투어 추진…관광객 유치상품 개발
베트남 현지 24개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이 23일 충북도에 도착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베트남 여행사 관계자들이 23일 청주국제공항에 도착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가 23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현지 24개 주요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도내 주요 관광지 팸투어를 진행한다.

지난 2월 8일 5년 만에 입국한 대만 전세기에 이은 두 번째로 베트남 주요 여행사 관계자 팸투어는 동남아 주요 관광시장인 베트남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이번 팸투어를 통한 체험관광과 미식관광 등 특색있는 상품 개발로 베트남 관광객을 충북에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베트남 여행사 관계자는 에어로케이항공을 이용해 청주국제공항으로 입국 △단양 도담삼봉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의림지 등 매력적인 충북 관광 경험에 이어 강원·서울을 거쳐 청주로 돌아와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베트남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특히 베트남은 동남아 주요 방한 시장으로 지난 한해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관광객은 42만명으로 전체 방한 외래관광객 중 5위를 차지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동남아 국가별 관광수요를 파악해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제 관광시장이 점차 재개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충북 유치 활성화에 총력은 물론, 충북에서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과 다양한 정책적 지원책 마련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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