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 MZ 공직자 소통 ‘눈길’
상태바
이재영 증평군수 MZ 공직자 소통 ‘눈길’
  • 양정아 기자
  • 승인 2024.02.27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내기 공무원 맞춤형 사기 앙양, 격의 없는 ‘치맥데이’, ‘브런치데이’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난 22일 MZ세대 군 공직자와 맞춤형 ‘열린대화, 소통데이’ 간담회에 이어 화합을 다지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가 MZ세대 공직자와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통한 맞춤형 간담회를 추진, 공직자와 군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군은 지난 13일 새내기 공무원과 함께하는 치맥데이를 시작으로 브런치데이 등 자유롭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기 위해 ‘열린대화, 소통데이’를 추진하고 있다.

‘열린대화, 소통데이’는 직원 사기 앙양 및 활기찬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자리로, 5회에 걸쳐 회차별 20여명씩 7급 이하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7일 지역 내 카페에서 열린 브런치데이 간담회에서 이 군수는 유머퀴즈로 직원들의 긴장을 풀어주며 편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대화를 이끌었다.

특히 공직자 선배로서 사회초년생으로 공직사회에 첫발을 들여놓았을 당시 겪었던 일부터 군수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생생히 들려주며 직원들의 용기와 자긍심을 북돋았다.

처음에는 긴장해 대화를 어려워하던 직원들도 이 군수의 배려에 업무를 하며 느끼는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 이야기를 비롯해 군수님의 MBTI 등 평소 궁금했던 질문도 하며 유쾌하고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간담회에 참여한 직원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하면서 평소 멀게 느껴졌던 군수님이 편한 직장 선배처럼 느껴졌다”며 “또 군수님과 동료 직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동료애를 느끼고 군정에 대한 이해를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의미를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의 미래를 끌어갈 주도적 역할을 하는 세련되고 멋진 직원이 되길 바란다”며 “조직에 잘 적응하기 위해 업무추진의 원동력이 되는 각자의 삶을 잘 가꾸어 나가 달라”고 조언했다.

한편, 군은 29일 치맥데이, 다음달 5일 새내기공무원 공직적응 워크숍을 추진하고 직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와 공직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