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안전관리책임자 및 감독자 27명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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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안전관리책임자 및 감독자 27명 교육
  • 박소담 기자
  • 승인 2024.02.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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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장 중대재해 제로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위해 만전
보은군이 29일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법정 교육인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및 관리감독자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 보은군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법정 교육인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및 관리감독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보은군청 및 산하 기관의 사업장을 총괄 관리하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보은군수)와 현업근로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관리감독자(담당 부서장) 등 총 2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보은군의 중대산업재해 제로화뿐만 아니라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사고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지도·점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 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책임·관리자로서 적극적인 예방과 대응에 노력하고 있다.

‘중대재해 처벌법’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안전확보 의무 등 조치를 소홀히 해 중대한 사고가 발생하면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하는 법이다.

이에 군은 사업장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으로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측정, 사업장 순회 점검 등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장 안전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홍보 현수막 게시, 기업 근로자 산업안전보건교육 실시 등 중대재해예방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승무 군 중대재해예방팀장은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 보건관리 체계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일선 사업장 순회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근로자 스스가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관련 교육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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