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충북도, 지리와 지형 출산·경제 닮은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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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충북도, 지리와 지형 출산·경제 닮은꼴
  • 양정아 기자
  • 승인 2024.02.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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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 증가율 11개 시·군 중 1위, 경제성장률 11.9% 증가 도내 1위
증평군이 지리와 지형은 물론, 경제성장률과 출생아 증가율 등에서 충청북도와 닮은꼴로 성장하는 그래프가 주목받고 있다.

충북 증평군이 지리와 지형은 물론, 경제성장률과 출생아 증가율 등에서 충청북도와 닮은꼴로 주목받고 있다.

29일 군은 지난해 출생아 수 221명으로, 전년(164명)보다 57명 늘어난 34.8%의 증가율을 보이며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1위와 전국 4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충북도 또한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에서 유일하게 출생아 수(1.5% 증가)가 늘었다.

이와 함께 군은 최근 발표된 2021년 기준 경제성장률(실질 지역내총생산) 역시 11.9% 증가해 도내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충북도 또한 2021년 기준 경제성장률이 6.9% 증가해 세종시 다음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지리적으로 충북도는 우리나라의 중앙, 군은 충북도의 중앙에 위치하고, 남북으로 길게 뻗은 지형이어서 닮은꼴을 갖췄다는 시각이다.

충북도가 9개 도 단위 중 바다와 접하지 않는 유일한 도라면, 군은 도내 11개 시·군 중 타 시·도와 접하지 않는 유일한 군이라는 점도 유사하다.

이와 같이 충북 속의 충북, 충청북도와 닮은꼴 증평군이 충북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충청북도와 협력을 통해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고, 증평이 내일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군민의 화합 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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