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024년 읍·면 노인복지대학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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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4년 읍·면 노인복지대학 본격 운영
  • 박소담 기자
  • 승인 2024.03.0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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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읍·면 895명 입학 주 1회 12월까지 25강좌 평생교육 실현
보은군이 3월을 맞아 11개 읍·면 노인복지대학 운영을 위한 입학식에 들어간 가운데 5일 탄부면 노인대학 입학식에 이어 기념촬영을 가졌다.

충북 보은군이 봄을 시작하는 3월을 맞아 5일 탄부면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에 이어 11개 읍·면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2011년 시작한 보은군 노인복지대학은 현재까지 870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 노인복지대학은 노인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지난해보다 65명이 증가한 895명이 입학해 주 1회씩 12월까지 25강좌로 운영한다.

5일 첫 입학식이 열린 탄부면 노인복지대학에는 100명의 입학생과 최재형 군수, 최부림 군의회의장, 탄부면 노인복지대학 이상일 학장님을 비롯한 면내 기관단체장 등 총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11개 읍·면 노인복지대학의 주요 프로그램은 △체조, 노인건강과 식생활 등 건강 프로그램 △생활안전교육, 성교육, 인권교육 등 교양 △노래교실, 실버레크리에이션 여가 등 입학생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재미있고 유익한 강사를 초빙해 자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각 읍·면 노인복지대학 입학식 일정은 △6일 마로면 △8일 속리산 △12일 수한·장안면 △13일 보은읍 △15일 삼승면 △19일 내북면 △21일 산외면 △26일 회남·회인 △28일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노인복지대학 순으로 열린다.

최재형 군수는 “노인복지대학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한 문화생활과 평생교육을 실현해 노인 치매, 우울증, 자살 등 심각한 노인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년의 즐거움과 삶의 활력을 찾도록 다양한 노인 복지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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