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시행계획 최종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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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시행계획 최종승인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4.03.0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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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모니아 수소충전소 건립
충주시가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6000만원과 26명의 청년 일자리를 확보했다. 충주시청 전경.<br data-cke-eol="1"><br>
충주시청 전경.

충주시가 환경부로부터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시행계획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환경부가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시행계획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연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1월 착공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 사업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선도모델을 제시하며, 시는 지난 2022년 4월 대상지로 선정됐다.

충주시는 2026년까지 중앙탑면 용전리와 주덕읍 화곡리 일대 396만㎡에 암모니아에서 생산되는 수소 충전소를 구축하고, 녹지와 공원을 조성해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전환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400억원 규모로 국비 240억원과 시비 112억원, 도비 48억원이 투입할 계획이다.

주민과 함께하는 체험, 교육 등 탄소중립 사회 전환 프로그램을 운영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기 정착시켜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국토의 중심, 탄소중립 그린도시 충주’라는 비전을 갖고 충주시가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탈바꿈해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미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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