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6㎞ 코스 힐링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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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6㎞ 코스 힐링 ‘인기’
  • 박소담 기자
  • 승인 2024.03.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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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강선대, 함벽정, 봉화대 풍광 등 봄의 문턱 관광객 발길 줄이어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영동 양산팔경 금강둘레길과 연결되는 ‘송호금강 물빛다리’에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동군의 자랑인 금강의 아름다운 자연 정취와 풍경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이 올해도 많은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지난 2017년 개통한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은 명품 가족휴양지인 송호관광지를 중심으로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 6㎞ 웰빙 관광코스로 둘레길 주변에는 영국사, 천태산 등 볼거리가 풍부해 영동의 대표 관광지로 손꼽힌다

둘레길은 송호관광지를 중심으로 금강을 따라 △강선대 △함벽정 △봉화대 등 양산팔경을 지나 출발한 자리로 거슬러 되돌아오는 6㎞ 순환형 코스로, 완만한 경사에 자연을 가까이서 체험 할 수 있어 최고의 둘레길로 알려졌다.

지난 2021년 송호관광지에서 시작해 금강을 가로지르는 길이 288.7m, 너비 2.5m 규모의 보도현수교인 ‘송호금강 물빛다리’가 개통돼 명품 휴양지에 재미요소가 하나 더 추가됐다.

특히 이곳은 금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더 돋보이게 하는 아름드리 송림과 어우러진 둘레길로 유명해 관광객을 매료시킬 뿐만 아니라 시야를 즐겁게 하는 송호관광지의 풍경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군은 더욱 다양해지는 관광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지 편의시설 확충과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양산팔경 둘레길은 누구나 금강을 벗삼아 영동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며 걸을 수 있는 최고의 힐링 코스”라며 “지친 일상을 잠시 벗어나 이곳 둘레길에서 건강도 챙기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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