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변 술·담배 판매 편의점 등 각종 유해환경 차단
충북 괴산군이 지난 7일 개학기를 맞아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괴산군청소년학교밖지원센터, 괴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학교주변 청소년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점검단은 괴산고등학교, 괴산중학교 주변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슈퍼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및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지부착 여부 확인과 학교 주변 범죄 우범지역 등에 집중 점검을 펼쳤다.
장병란 군 가족행복과장은 “개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겠다”며 “술·담배를 판매하는 편의점 및 일반음식점 등 관련 업소들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괴산군은 2월 26일부터 3월 29일까지 개학기 청소년유해환경 점검·단속 기간으로 지정하고 지속적으로 유관 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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