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 의료기관 현장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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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증평군수, 의료기관 현장 점검 나서
  • 양정아 기자
  • 승인 2024.03.0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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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군민 건강 지키기 지역 개원의 의료공백 최소화
증평군청. 

이재영 증평군수가 8일 지역 내 의료공백을 대비해 의료기관 현장 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공의 집단행동에 이어 일반 개원의들의 동참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역 의료기관을 찾아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이 군수는 증평군의사회장을 만나 “증평군은 종합병원이 없어 개원의의 역할이 중요한 곳”이라며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 대비가 현실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현장에서 군민의 건강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지역 내 의료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현장 점검으로 개원의 휴진 여부 등을 확인하고 진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힘써 달라”며 “군민이 진료를 적시에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23일 보건의료 재난경보 단계가 최상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평일 오후 9시, 휴일 오후 6시까지 비상근무체계 유지 등 의료계 집단행동을 대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또한 문 여는 병·의원 정보를 증평군과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해 군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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