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옥천군 문화진흥기금 지원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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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옥천군 문화진흥기금 지원 신호탄
  • 박소담 기자
  • 승인 2024.03.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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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밴드와 극단 토(土) 음악 창작공연 ‘갈라쇼’ 개최
이완영 사진작가 ‘한국의 사계 사진집’ 발간 기념회
‘AM밴드와 극단 토’의 음악 창작공연 갈라쇼 리플릿.

AM밴드와 극단 토(土)가 16일 오후 3시 옥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함께하는 음악 창작공연 ‘갈라쇼’를 개최한다.

특히 옥천군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으로 처음 선보이는 이번 문화행사는 이날 오후 5시 명가에서 이완영 사진작가의 ‘한국의 사계 사진집’ 발간 기념회도 함께 열린다.

흥겨운 축하공연으로 펼쳐질 갈라쇼는 관객의 흥을 돋울 다양한 장르의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코믹 단막 연희극 ‘신뺑파전’, 퓨전 무용 ‘새처럼 바람처럼’, 음악 창작 연극 ‘아빠 그리고 내 딸’로 관객들에게 평범한 가족 속에 특별한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음악과 연극을 결합해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 공연인 만큼 군민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완영 사진작가가 20여년 간의 창작품 중 사진 작품 95점, 서예 작품 6점을 선정해 ‘한국의 사계 사진 작품집’ 500부 발간에 이은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군은 도내 최초로 지난 2022년 12월 ‘옥천군 문화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를 제정해 문화진흥기금 30억원 조성을 목표로 2023년 15억원, 2024년 8억원을 조성, 올해 1월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 사업대상자 모집 공고를 통해 16건 4100만원 지원을 확정, 추진됐다.

이번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극단 토의 주성환 대표와 이완영 사진작가는 앞으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옥천군의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군 문화관광과장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이 일상에서도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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