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선 후보, 중부3군 주요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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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선 후보, 중부3군 주요 공약 발표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4.03.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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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없는 변화 이끌 것”…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리 개최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와 충북 중부3군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들이 지난 18일 간담회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연합회 이날 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충북 증평·진천·음성)는 25일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 기회발전특구 지정, 푸드테크 산업 육성 등을 담은 진천군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증평군, 음성군에 이은 연속되는 선거 공약이다. 앞서 임 후보는 지난 17일 음성군 금왕읍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중부3군의 중단 없는 변화와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임호선 후보가 발표한 각 군별 핵심공약은 증평군 △송산초등학교 신설 △증평형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추진 △청소년 문화학습공간(가칭 청소년 아트뮤지엄) 마련 및 어린이영어도서관 설치, 진천군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추진 △첨단 푸드테크 산업 육성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산업단지 역량강화, 음성군 △중부내륙철도 지선 건설 △융복합 스마트농업 조성 △음성화훼종합타운 조성 등이다.

한편 증평·진천·음성 어린이집연합회는 개소식 다음날 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중부3군 관내 7개 분과 어린이집 원장 50여명은 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보육정책 간담회를 가진 뒤 “아이 키우기 좋은 중부3군을 만들 적임자”라며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내년 유보통합 시행을 앞두고 학부모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정부의 재정지원이 필요하다”면서 “기존 보건복지부의 지원정책이 통합 후에도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영유아학교 명칭 확정, 외국인 자녀에 대한 인도적 지원 모색 등을 제안했다.

임 후보는 “인구절벽과 지방소멸 시대에 보육환경 개선은 반드시 풀어내야 할 필수 과제”라며 “유보통합 이후 차별 없는 지원, 아동수당 확대 등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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