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괴산군수, 유연한 조직문화 행보 ‘눈길’
상태바
송인헌 괴산군수, 유연한 조직문화 행보 ‘눈길’
  • 양정아 기자
  • 승인 2024.03.28 1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청 6급 공무원 28명 정책연구단 지속발전 사업발굴 소통 워크숍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25일 괴산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공직자 정책연구단 워크숍을 개최해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의 소통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가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면서 지난 25일 괴산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공직자 정책연구단 워크숍을 주재해 군민의 관심과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군청 6급 공무원 28명이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괴산군 지속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을 주제로 간담회 형식의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2월에 이어 세 번째로 공무원들이 자유롭고 부담 없이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정책연구단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처음에는 부담도 됐으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평소 괴산군 발전을 위해 생각했던 것들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송 군수는 젊은 공직자들과 소통에 적극 나서는 가운데 지난 21일 공직 입문 7년 내외 MZ세대 공무원 25명으로 구성된 ‘미래혁신 주니어보드’를 출범시켰다.

‘미래혁신 주니어보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직된 조직문화에 활력 제공을 비롯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맡도록 운영된다.

또한 올해 초에는 기존의 형식적인 읍·면 순방 대신 군민이 직접 질문하고 군수가 답변하는 ‘군민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추진하는 등 군민과의 소통에도 적극 나섰다.

송 군수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누구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유연하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이러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나오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생각이 ‘자연특별시 괴산’의 지속적인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