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청년세대 일자리 맞춤사업 '3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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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청년세대 일자리 맞춤사업 '3년 연속 선정'
  • 박소담 기자
  • 승인 2024.03.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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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지원… 지역 이끌 서포터즈 양성
영동군이 ‘청년세대 일자리’를 위한 일자리 맞춤형 평생교육으로 조경기능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 영동군이 ‘청년세대 일자리’를 위한 일자리 맞춤형 교육 공모사업에서 3년 연속 선정됐다.

26일 군에 따르면 2024년 충북도·충북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청년을 위한 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돼  2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평생교육 자원과 연계·협력체계를 활용한 청년 세대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군은 ‘YD young! 서포터즈 구축 프로젝트’란 주제로 지원했다.

사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YD와인 서포터즈 △위하young 서포터즈 △실버 서포터즈 양성 순으로 진행된다.

‘YD와인 서포터즈’는 와인 소믈리에 자격증 과정을 위한 맞춤형 교육 구성으로, 와인관련 전문 지식과 소양 함양을 비롯해 영동와인축제와 영동와인터널 등에서 다양한 실습으로 이뤄진다.

또 ‘위하young 서포터즈’는 영동 서포터즈 양성과정으로 △우리동네 공간 발굴 및 운영 △지역 홍보와 주민 화합 △지역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에 관해 학습한다.

군은 내년에 열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평생교육박람회 및 지역축제에 수료생들을 활용할 계획이다.

‘실버 서포터즈’는 치매관련 전문인력 양성과정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음악프로그램 △미술프로그램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을 배우게 된다.

군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유원대학교 △영동축제관광재단 △군립치매요양원 등과 연계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3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은 영동군의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청년 일자리 창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업교육 기회 제공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생태적 문해력 도시 영동 청년들이 그린(GREEN) 작(JOB)품’이란 주제로 2022년에 축제경영사, 정원관리사 교육 등 지난해는 조경기능사 교육을 추진, 조경기능사 수강생 16명이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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