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 과학기술분야 R&D 대체인력 활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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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테크노파크, 과학기술분야 R&D 대체인력 활용 나서
  • 양정아 기자
  • 승인 2024.03.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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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30일까지 접수

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가 여성과학기술인 경력개발을 위한 과학기술분야 R&D 대체인력 활용에 나선다. 

충북TP는 26일 충청권 일자리 사업 협력 추진을 위해 '혁신기업 HR협의회'와 '충청권 일자리 유관기관 협의회'를 충북테크노파크 본부관에서 동시 개최했다. 협의회를 통해 충북도와 충북TP,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과 협약을 진행했다. 

'과학기술분야 R&D 대체인력 활용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과학기술 R&D분야 재직자의 출산·육아휴직, 육아기 단축근로 등으로 발생하는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대체인력 및 인턴연구원, 전문박사연구원 등 R&D 분야 업무경력 기회를 제공해 여성과학기술인의 경력개발을 지원한다. 

사업내용은 지원기업(기관)의 인력조건 및 활용수요에 따라 2개 트랙, 4개 유형으로 트랙1은 휴직하거나 단축근무 하는 연구자의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사업으로 연간 2300만원씩 최대 15개월간 지원한다. 트랙2는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육아기 연구자의 대체인력 채용 시 인건비와 전문교육을 지원한다.

학위나 경력에 따라 '인턴연구원'또는 '전문박사연구원'으로 구분하며 인턴연구원은 6개월간 1000만원을, 전문박사연구원은 2년간 매년 3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원근 충북TP 원장은 "충청권역에서 출산, 육아휴직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과학기술 R&D분야 중소기업 및 여성과학기술인의 고용안정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충청권역 전략산업 분야 여성인력 활용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업은 다음달 30일까지 접수한다.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충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또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W브릿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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