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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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최우수
  • 박소담 기자
  • 승인 2024.03.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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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높은 영·유아기 경험 제공할 것”
충북교육청 전경.
충북교육청 전경.

충북교육청은 지난 21일,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진행된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의 공모 결과, 충북을 포함한 8개 시·도교육청이 공모에 선정됐다. 충북은 이번 공모사업에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평가를 받아 최대 1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본격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앞두고 지역 협력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충북형 유아교육·보육 혁신 사업’을 주제로 도교육청-충청북도-서원대학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사회 자원 및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충북형 교육‧보육 모델’을 발굴해 기존 유보통합 과제와 연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먼저 지역 기반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교육청-지자체-대학 협력 체결 △교육청 내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센터’설립 △‘충청북도 유아교육·보육 혁신위원회’를 조직한다. 또 충북형 교육‧돌봄 모델의 구축과 적용을 위해 △지역 기반 교육과정과 방과 후 과정 개발 △방과 후 과정 교사, 강사 연수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적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 유보통합 과제와 연계해 신규 유보통합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및 유보통합 연계 모델을 개발할 것이다. 질 높은 영·유아기 경험을 제공하고 균등한 교육복지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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