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민원실 새 단장 민원인에 행복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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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민원실 새 단장 민원인에 행복 전파
  • 박소담 기자
  • 승인 2024.03.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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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봄을 상징하는 부드러운 분위기 연출 포토존 구성 ‘인기’
옥천군이 봄을 맞아 ‘행복민원실’ 조성으로 새롭게 단장, 방문 민원들에게 행복을 전파하는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 옥천군이 민원인을 위해 봄맞이 새 단장을 통해 ‘행복민원실’을 조성, 방문 민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7일 옥천군청 민원실을 찾은 한 민원인은 “민원실에 포토존도 생기고 민원을 볼 수 있는 분위기가 부드러워 좋았다”며 극찬했다.

앞서 군은 방문 민원인들을 위해 민원실 입구에 군 꽃이자 봄의 전령사인 활짝 핀 개나리로 장식한 포토존을 만들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구성, 새롭게 바꿨다.

또한 낡은 소파를 교체하고 감사의 상징인 수국꽃 화분을 배치하는 등 기존의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를 탈피한 아늑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더불어 민원실 휴식 공간에 70년도부터 90년도 초반까지 옥천의 옛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사진 작품을 전시해 대기시간이 지루하지 않도록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황규철 군수는 “민원인이 잠시 머물다 가는 공간이라도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방문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향후 친절 교육을 통해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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