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민주연합, 충주에 총집결 “정치교체”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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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민주연합, 충주에 총집결 “정치교체” 호소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4.03.2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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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동 선언식 개최…이재명 대표와 김경욱‧임호선·이경용 후보 등 참석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27일 오후 충북 충주 김경욱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합동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와 총선 비전 공동 선언식을 진행했다.               /김경욱 후보 캠프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오후 충주시선거구 김경욱 후보 캠프에서 이재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연합과 합동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와 제22대 총선 비전 공동 선언식을 진행했다.

김경욱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선 민생경제·민주주의·미래희망을 되살리기 위한 세 가지 비전을 공동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표는 “대한민국의 중심 충주에서 선포한 비전이 전국으로 뻗어 나갈 것”이라며 “충주시민들께서 정치교체로 변화의 바람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민생에 무능, 정치적 무책임, 민주주의 무지한 3무 정권을 심판하고 주변도시가 발전하는 동안 정체를 거듭한 충주를 바꿔야 한다”며 “윤석열 정권 심판, 민생위기 극복 희망의 바람은 중부내륙의 중심 충주에서부터 전국으로 불어갈 것”이라 말했다.

이날 공동선언한 총선 비전은 △민생살리기(주4.5일제,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민주살리기(정치개혁, 방송정상화, 이채양명주 규명) △미래살리기(기후위기, 저출생 극복, R&D예산 복원)다. 공동선언식을 마친 이 대표는 김 후보와 충주전통시장을 찾았다. 이 대표는 “당력을 총동원해 김 후보의 충주 발전 비전을 지원하겠다”면서 “확실한 비전과 능력을 갖춘 국토전문가, 김경욱 후보가 충주 발전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처가가 충주이면서, 백승아 상임공동선대위원장(더불어민주연합 비례 3번)은 충주여고를 졸업했다는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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