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LH, 황간어울림센터 건립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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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LH, 황간어울림센터 건립 협약 체결
  • 박소담 기자
  • 승인 2024.03.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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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실, 강의실, 마을카페 등 주민 소통 교류 휴식 공간 구성
영동군청.

충북 영동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8일 황간어울림센터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영철 군수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 조은숙 본부장 등이 참석해 협약을 맺었다.

황간어울림센터는 황간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로 총 176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황간면 마산리 2-4 일원 3132㎡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돼 1층 △다목적실 △강의실 △대합실 △마을카페 등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갖춘다.

또한 2층에는 마을 관리 협동조합과 공유주방을 갖춰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 지원 등과 3층부터 7층까지 공공임대주택 40호를 조성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황간어울림센터 건립과 함께 이후 공공임대주택의 임대 공급, 운영을 관리한다.

황간어울림센터는 올해 6월 착공해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영동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황간면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주관의 ‘제2차 도시재생뉴딜 신규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황간면은 2018년부터 주민협의체 구성 후 소통과 화합으로 공모에 선정되는 등 현재 경로당 리모델링, 골목길정비, 올뱅이 국밥거리 조성사업 등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황간어울림센터가 조성되면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획대로 건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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