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노인복지대학 입학식 성황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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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노인복지대학 입학식 성황 마무리
  • 박소담 기자
  • 승인 2024.03.30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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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읍·면 노인학생 895명 배움의 뜨거운 열기 활력소 역할
보은군이 11개 읍·면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에 들어간 가운데 지난 26일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을 성황리에 마무리, 기념촬영을 가졌다.

충북 보은군이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을 끝으로 군내 11개 읍·면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5일 탄부면 노인복지대학 입학으로 시작한 노인복지대학은 학생들의 뜨거운 환호성과 배움에 대한 높은 열정의 열기가 어느때보다 넘쳐 지난해보다 65명이 증가한 895명의 어르신들이 노인복지대학에 입학했다.

아울러 올해 읍·면 노인복지대학 학장으로 새롭게 위촉된 △보은읍 김동일 학장 △장안면 강남구 학장 △내북면 황성범 학장 등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히 지난 26일 회남·회인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에서 최재형 군수와 최부림 군의회 의장이 입학생을 대상으로 배식봉사 활동을 펼쳐 입학 노인들의 얼굴에 웃음꽃과 함께 활기가 넘쳤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보은군 노인복지대학은 현재까지 870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12월까지 10개월간 총 25강좌로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체조, 노인건강과 식생활 등 건강 프로그램 △생활안전교육, 성교육 및 인권교육 등 교양 프로그램 △노래교실, 실버레크리에이션 △현장 학습 등으로 입학생들의 다양한 관심과 욕구에 맞춰 읍·면 운영기관에서 알차게 운영할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노인복지대학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한 문화생활과 평생교육을 실현해 노인 치매, 우울증, 자살 등 심각한 노인 문제 해결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노년의 즐거움과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 복지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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