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농어촌공사, 위·수탁 협약 체결 
상태바
영동군-농어촌공사, 위·수탁 협약 체결 
  • 박소담 기자
  • 승인 2024.03.30 0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산면에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박차, 농어촌공사 일괄 위·수탁 협약
영동군청.  

충북 영동군이 양산면 일원에 ‘영동 지역특화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에 따라 군은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및 ‘청년 임대 일라이트 스마트팜 조성사업’ 위·수탁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정영철 군수, 최현수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두 사업의 기본계획 수립부터 실시설계, 공사 준공 후 인수·인계까지의 전반적인 사항을 농어촌공사에 일괄 위탁을 협의했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올해 초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총 246억원(국비 140억원, 도비 30억원, 군비 76억원)을 투입한다.

‘청년 임대 일라이트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지난해 말 지방소멸 대응기금을 확보해 2026년까지 총 136억원(기금 40억원, 특조 14억원 군비 8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양산면 가곡리 일원에 조성될 스마트팜 복합단지는 △지역특화 임대팜 6.3㏊ △청년 일라이트 임대팜 4.2㏊ 총 10.5㏊ 규모로 조성을 완료한 후 연간 약 32명의 청년농업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정영철 군수는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은 영동군의 스마트농업을 견인할 선도적인 초석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영동군이 전국에서 스마트팜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