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소년센터가 최근 업무협약을 맺은 울산 남구 청소년기관 차오름청소년센터, 문수청소년센터, 공업탑청소년센터 등 3개 기관 청소년참여기구 28명 청소년이 보은군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6일 이틀간 울산 남구 3개 기관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들은 속리산 법주사, 세조길, 속리산테마파크 등 다양한 문화탐방 활동과 보은군청소년센터 참여기구 청소년들과 함께 교류활동의 역량 강화 소양 교육이 펼쳐졌다.
지난 6일 보은군청소년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교육은 경기대학교 연구교수인 남화성 박사가 ‘청소년참여기구의 역할 및 사례분석’이라는 내용의 강의를 통해 청소년들이 참여기구로 본분과 역할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를 제공했다.
교육 후 청소년들간 체육, e-스포츠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가져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교류활동 청소년 위원들은 “다른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좋은 기회였다”며 “자주자주 이런 기관 간 청소년 교류 활동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인식 군 주민복지과장은 “보은군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청소년들은 자발적 참여와 주도적인 활동으로 청소년참여기구에 임해주실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개관한 보은군청소년센터는 ‘건강한 디지털 미래 군민 양성’을 비전으로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기본이 바로 선 청소년 육성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활동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