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1번지로의 도약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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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1번지로의 도약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기공식 개최
  • 양정아 기자
  • 승인 2024.05.0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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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의 콘텐츠산업 격차해소를 위한 콘텐츠기업육성 컨트롤타워 조성 
지역 콘텐츠분야 스타트업 및 강소기업 성장지원플랫폼 
9일 열린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기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9일 열린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기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충북도가 콘텐츠산업 강화를 위해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건설에 본격 착수하고 콘텐츠 1번지로의 도약을 위한 첫발을 뗐다.

도는 9일 청주시 청원구 정상동 1-2번지(밀레니엄타운 내)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건립부지에서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선용 행정부지사, 송재봉 국회의원 당선인 등 충북도 유관기관 단체장,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공식은 콘텐츠기업지원센터 건립 취지와 기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환영사,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환영사하는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환영사하는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콘텐츠산업 불모지였던 충북에 희망의 새싹"이라며 "재정적 어려움과 행정적 장벽을 극복하고, 마침내 새 건물을 짓기로 결정해 콘텐츠산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센터를 통해 충북 콘텐츠산업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이야기가 넘쳐나는 곳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말 준공 예정인 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98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연면적 4188㎡ 규모로 조성해 내년 상반기에 개소될 예정이다.

콘텐츠기업지원센터 조감도.
콘텐츠기업지원센터 조감도.

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기업입주공간, 교육 및 지원프로그램운영실 등으로 조성해 창의적 콘텐츠와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성공적 창업과 도약을 돕는 비즈니스 지원센터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콘텐츠 생태계를 육성할 계획이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지역 콘텐츠분야 스타트업 및 강소기업 성장지원플랫폼으로써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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