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고기 소비촉진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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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고기 소비촉진 행사 가져
  • 충북인뉴스
  • 승인 2006.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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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가금류 사육농가 돕기 나서
음성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금류 사육 농가를 돕기 위한 오리고기 소비촉진행사를 열었다.

최근 전북 익산,김제에 이어 충남 아산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재발함에 따라 일반 소비자의 막연한 불안심리로 닭고기 및 오리고기의 소비가 둔화, 가격이 급락함으로써 관내 가금류 사육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닭고기 및 오리고기 소비 확대를 위한 전 군민의 동참을 유도하고자 음성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22일 오리고기(통 오리, 훈제 등) 판매행사를 실시해 300여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 지난달 30일 박수광 음성군수를 비롯한 300여 음성군 공직자들은 구내식당 점심메뉴를 삼계탕으로 준비해 닭고기 시식회를 갖는 등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닭,오리고기 소비에 나서며 군민의 아픔을 함께하고 있다.

음성군은 앞으로도 닭고기, 오리고기 소비를 적극 권장하며 소비 촉진 행사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관내 가금류 농가의 어려움을 나눌 계획이다.

한편, 음성군 관내에는 50여 가구의 오리 사육농가가 있으며, 1개의 도압장 및 가공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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