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산업단지 지역경제에 효자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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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동산업단지 지역경제에 효자노릇
  • 충북인뉴스
  • 승인 2006.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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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개발사업소 숨은 공로
10여년간의 우여곡절 끝에 지난 11월에 준공한 맹동국민임대산업단지(이하 맹동산단)가 지역경제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맹동산단은 지난 9월 30개의 입주예정업체와 입주계약체결했다. 이들 업체 중 11개가 건축 중에 있다. 이중 미담식품, 두원에프에스 등 2개 업체는 건축를 완공한 상태다. 이 2개 업체는 맹동 지역 인력 60여 명을 고용해 생산 가동에 들어갔다.

또 내년 4월께 5~6개 업체에서 음성군 관내 40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채용인력이 맹동면뿐만 아니라 음성군 전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처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들보 역할을 하게된 맹동산단은 공영개발사업팀(팀장 박대식)의 숨은 공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공영개발사업팀은 지난 7월 사업소(소장 5급)에서 팀(팀장 6급)으로 기구가 축소되는 아픔이 있었지만 소신껏 업무추진으로 건설교통부․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173억 원의 폐수 종말처리시설 공사비를 전액 국고로 지원받게 됐다.

또 350억 원의 대규모 공사비가 투입되는 산업단지 지원도로 개설사업에서 완벽한 공사를 추진하는 등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 맹동산단을 전국 최초로 산업단지 준공 이전 100% 분양이라는 업적을 이루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맡은 바 임무를 꿋꿋이 해내고 있다.

이외에도 맹동산단 입주업체의 건축설계, 공장건설 등에 관내 업체가 참여토록 돕는 한편, 산업단지 조기분양으로 임대보증금 24억원이 100% 사전납부돼 연말까지 8천여만원 정도의 이자수익과 사전 공장착공에 따른 산업용지 임대료 수입 1억 2천여만원 등 2억원 이상의 경상수익을 올림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정 발전에 기여하는 황금알을 낳는 부서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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