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청, 문닫은 학교 역사 찾기
상태바
진천교육청, 문닫은 학교 역사 찾기
  • 충청리뷰
  • 승인 2003.03.2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북도진천교육청(교육장 김부웅)은 80년대 이후 산업화 도시화에 따른 농촌인구의 격감으로 문을 닫은 학교들의 역사 찾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문닫은 학교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애향심 고취를 위한 모교사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진천교육청은 폐지 학교의 교기, 교가, 교육활동 사진 같은 기본 자료는 물론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학교문집, 성적표 등을 제공받아 문닫은 학교의 연혁지를 발간하고 전시관을 설립하여 학습자료관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오는 9월까지 학창시절의 에피소드를 공모하여 문집으로 발간하는 추억 찾기를 실시하고, 문닫은 학교 동문들의 만남과 모교 방문기회를 제공하는 친구 찾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애향심 고취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교육청은 지역인사와 전직 교원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구성, 최근 1차 협의회를 갖고 ‘문닫은 학교 역사찾기’는 무엇보다 지역주민과 동창회 등의 자발적 참여가 성공을 좌우한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문닫은 학교의 자료나 에피소드를 제공하려면 진천교육청 관리담당(☏534-2761)으로 문의하면 자료제공에 따른 편의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진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cbjce.go.kr)를 통하여도 ‘문닫은 학교 역사 찾기’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