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에...
상태바
지구의 날에...
  • 김태종 시민기자
  • 승인 2007.04.2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침에 한 생각, 즈믄두온 여덟.
오늘은 지구의 날이라고 합니다.
지구 파괴의 주범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에서
1970년에 시작된 이 운동은
지금 세계 140여개 국에서 받아들여
갖가지 행사와 운동을 펼치는 데까지 확산되었지만
아직은 이 날이 서글픈 날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지구의 날이
지구와 사람, 그리고 지구 위의 모든 생명공동체가
노래하고 춤출 수 있는 기쁜 잔치가 되게 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하면 아득해지는데
그래도 걸음은 첫 발자국을 떼어놓아야 그 다음 길이 열리는 법,
오늘 지구의 날이 지닌 의미를 생각하며 하루를 보낼 참입니다.

이 날이 제삿날이 아니라 잔칫날이 되게 하기 위해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내가 하는 일이 어떻게 하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지
길은 멀고 끝은 보이지 않지만
그렇다고 하여 걸음을 멈추지는 않을 것입니다.
살아있는 동안에는...

날마다 좋은 날!!!
- 들풀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