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후보 청주 사무실 불법 선거운동 적발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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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후보 청주 사무실 불법 선거운동 적발 안돼
  • 뉴시스
  • 승인 2007.09.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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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치러지는 대통합민주신당 충북지역 경선을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가 정동영 예비후보측 사무실의 전화 선거운동 조사에 나섰으나 불법 선거운동을 적발하지 못했다.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정 후보측이 도내 경선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전화를 걸어 지지를 요청한다는 제보를 접수해 경찰과 함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사무실에 대한 조사에 나섰으나 사무실 문이 잠겨 있어 불법선거운동 여부를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통합민주신당은 이번 경선을 도 선관위에 위탁해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한 전화 선거운동은 물론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발송도 금지돼 있다.

이에 대해 정 후보측 관계자는 "다른 후보 캠프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해 선관위가 단속에 나선 것 같다"며 "불법선거운동을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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