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연대회의, 대선 공약검증 수요토론회 연속 4회 주관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충청타임스가 14일부터 '2007 대선 공약검증 수요 릴레이 100분 토론회'를 시작한다. 충북시민단체연대회의 대선기획단은 2007 대선이 유권자의 목소리가 주인이 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경쟁의 장이 되도록 이같은 토론회를 마련했다.
14일 오후 3시 청주YWCA 강당에서 열리는 1차 토론회는 '경부운하, 국토 대재앙인가 물류혁명인가?'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이날 토론자로는 찬성측 정동양 교수(한국 교원대) 심규철 도당위원장(한나라당)-반대측 박창근 교수(관동대) 엄형철 처장(환경운동연합)이 나서 열띤 공방이 예상된다. 경부운하 토론회는 물류수요와 타당성, 수질 및 환경성, 경제성, 실체와 진실성 등 4가지 쟁점으로 나눠 토론자 발언과 방청석 의견개진으로 진행된다.
충북시민단체연대회의 대선기획단은 21일 '지역간 계층간 교육격차 해소, 어떻게 할 것인가?'(환경분야) 28일 '가속화되는 2대8의 사회양극화 문제, 해법을 찾는다'(삶의 질 분야) 12월 5일 'FTA와 지역농업 희생의 대안찾기'(농업 분야) 등 향후 3차례에 걸쳐 공약검증 유권자 대토론회를 계속할 예정이다. 공약검증 연속 토론회의 사회는 연대회의 강태재 공동대표가 맡게 된다.( 문의전화:양준석 담당 016-440-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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