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경영, 경영관리, 사업운영, 고객만족 등 4개 분야 21개 세부지표에 대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대학교수, 공인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서면심사 및 현지 확인결과 용산·원남·감곡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 민간투자 유치와 2006년 주민만족도 자체평가 최우수부서로 선정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음성군 공영개발사업은 맹동면 쌍정·두성리 일원에 국비 743억, 자체자금 240억 원 등 총사업비 983억 원을 들여 418,797㎡ 규모의 전국 최초 맹동국민임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30개 업체 분양을 마쳤다.
이들 30개 업체 가운데 현재 10개 업체가 가동, 13개 업체가 건설, 7개 업체가 설계 중에 있으며 내년까지 100% 가동을 눈앞에 두고 있어 유입인구 증가와 고용창출, 세수확대 등 지역건설경기 촉진은 물론 연간 300억 규모의 지역경제효과를 유발시켜 맹동면은 물론 군 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 맹동산업산지 조성과 관련한 폐수종말처리장 건설 등 운영관리 업무를 추진하며 타 지자체 및 기관단체보다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행정업무 추진으로 환경부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현재는 감곡(1,044,674㎡), 용산(943,169㎡), 원남(1,157,000㎡)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숱한 난관 속에서도 순항을 거듭하며 성공신화를 예견케 하고 있다.
이들 3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1만 3천여 명의 고용 효과와 더불어 3만여 명 정도의 인구유입이 예상되고 있어 지방재정 확충 및 고용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05년도 회계결산결과 50억 원, 지난해 10억 원의 당기 순이익 및 경상이익을 실현함으로써 경영기반을 완전히 구축한 음성군 공기업으로 성장, 경영 합리화에 의한 지방자치 및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밑거름을 다져가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는 공영개발팀장을 포함해 불과 8명의 직원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휴일도 반납한 채 음성지역 대형프로젝트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열정과 끈기로 일궈낸 결과로 더욱 의미가 크다.
군 관계자는 “기술집약적 고부가가치 업종 등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우량기업체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기반육성과 지역산업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