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모금액 1억 5천만 원을 목표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과 참여의 불우이웃돕기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군청 및 읍면사무소에 모금함을 설치해 창구모금 활동을 벌이는 한편, 650여 음성군 전 공직자들은 1만 원 이하씩 모금하는 등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군 공직자들이 매월 봉급 실수령액 중 천원 미만의 우수리를 모금하는 우수리 큰사랑 모금운동을 기업체 및 다른 직장까지 확대 추진해 기부문화를 정착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내달 12일에는 충청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음성읍사무소 광장에서 전 군민 및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순회모금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기관단체 및 기업체,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범 군민 운동으로 정착시켜 나가자.”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과 참여의 이웃사랑 운동에 전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 1억 4,400여만 원을 모금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