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공천 포기자 4월 총선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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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공천 포기자 4월 총선 변수
  • 충북인뉴스
  • 승인 2008.02.1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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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구 또는 충주에서 출마가 거론됐던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공천을 포기해 사실상 입각에 무게가 실렸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정치권 일부에서는 입각이 여의치 않을 경우 출신지인 충주시에 한나라당 전략공천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한나라당 총선 출마설이 나돌던 구천서 전 의원은 당내 공천심사기준 부적격설이 나돌는 가운데 최종적으로  공천신청을 포기했다. 최근에는 자유선진당 이회창 전 대통령 후보측의 총선 출마 제의에 따라 자유선진당 충북도당 위원장직을 요구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구 전 의원은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주)신천개발 주식이 '이명박 대권주'로 급부상하면서 상당한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권에서는 고려대 출신인 구 전의원과 이명박 당선인간의 친소관계에 대해 뒷말이 많았으나 결국 한나라당을 등지는 쪽으로 굳어지고 있다.

한편 6선의 김종호 전 국회부의장은 한나라당 공천을 포기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하지만 가족과 일부 측근들이 출마포기를 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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