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4.9총선대비 24시간 전담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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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4.9총선대비 24시간 전담반 가동
  • 경철수 기자
  • 승인 2008.02.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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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선거구별 전담검사제… 경찰 수사상황실 개청

   
 
  ▲ 13일 충북경찰청 박종환 청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최태원 차장(왼쪽에서 첫번째)이 18대 국회의원 불법선거 신고 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있다. (오른쪽)은 진천서장과 목성수 수사과장이 같은시각 현판식을 갖는 모습.  
 
4.9총선을 앞두고 청주지검과 충북경찰이 24시간 수사 전담반을 가동한다. 검찰은 3부장 검사를 필두로 공안·수사 검사 등 16명을 선거사범 전담수사반(043-283-9103)으로 편성하고 24시간 당직체제에 돌입했다.

13일 검찰에 따르면 선거사범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수사 및 지휘를 위해 선거구별 3대 권역으로 나눠 검사 3명이 담당하는 전담검사제 및 기동수사대 가동에 들어갔다.

충북 경찰도 13일 도내 11개 경찰서에 '18대 국회의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043-240-2167)'을 설치하고 전국 255개 경찰관서와 동시에 '선서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가졌다.

경찰은 "그 어느 때 보다 깨끗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각종 불법사범에 대해 신고를 받을 수 있는 수사상활실을 24시간 설치하게 됐다"며 도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

한편 신고 대상은 ▲당원매수, 당비대납 등 당내 경선관련 불법행위 ▲금품·향응제공,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금전 선거행위 ▲선거브로커·사조직 등을 이용한 사전선거운동 ▲후보비방·허위사실 유포 등 흑색선전 행위 ▲지방자치단체장·공무원의 선거개입 행위 ▲사이버공간 불법선거운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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