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일 “자율기숙학교.문화촌 건립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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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일 “자율기숙학교.문화촌 건립하겠다”
  • 뉴시스
  • 승인 2008.02.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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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일 한나라당 증평.진천.괴산.음성 예비후보가 공립자율기숙학교 설립, 중원대학교와 연계한 문화촌 조성 등의 교육정책을 내놨다.

김 후보는 26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산.어촌의 균형발전을 위한 공립자율기숙학교 설치 운영에 관한 법을 입안, 낙후된 증평.진천.괴산.음성에 공립 자율기숙학교를 1곳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학교 설립 후에는 중부 4군 거주자 중 특수분야의 재능이 탁월하거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은 학생을 학년당 150명 정도 선발하고, 우수교사 45명을 뽑아 학교를 운영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덧붙였다.

“이 학교가 설립.운영될 경우 실질적인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해 지역의 인구이탈현상 방지와 타 지역으로부터의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고도 했다.

또 “2009년 3월 개교 예정인 중원대학교와 연계한 문화촌을 조성, 대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문화와 교육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문화촌 조성을 통해 지역은 대학생들에게 각종 문화적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고,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을 계획적으로 건설해 제공하며, 정기적인 문화축제의 공간도 제공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대학에서는 지역의 중.고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대학생 자원봉사 활동, 지역주민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공, 지역 학생들을 위한 영어체험시설 제공 등의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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