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후보는 “청주시민과 당원 동지들이 한대수를 청주상당 국회의원 후보로 세워줬다”며 “가슴 뜨거운 마음으로 한나라당 청주상당 국회의원 후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이제 지난 10년간 국민경제를 파탄지경에 빠뜨린 진보 개혁세력들이 다시는 국민을 볼모로 발목잡기식의 소모적 이념 논쟁만을 일삼지 못하도록 4월9일 총선에서 준엄한 심판을 해야 한다”며 “8년 전에는 인지도와 당 지지도가 낮아 패했지만 이번에는 시민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특히 “통합민주당이 견제론을 펴고 있지만 도지사와 시장이 모두 한나라당인데 국회의원만 다른 당이면 지역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되겠냐”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가장 낮은 자세로 진정 시민을 위한 섬김과 포용의 리더십을 발휘해 충북정치 1번지 청주 상당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며 “시민들의 경제살리기에 대한 희망, 세계일류도시 도약에 대한 희망을 꼭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세상에 혼자는 없다. 모든 포용하는 것이 사회의 정이 아닌가 한다. 그동안 저와 함께 경쟁했던 오장세, 이정균, 정수창 세 후보와 지지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와 치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천 경쟁에서 탈락한 후보들이 이번 총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믿는다”며 공천경쟁을 벌였던 후보들의 지지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