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에 프리지아 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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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에 프리지아 꽃이 피었습니다
  • 충북인뉴스
  • 승인 2008.03.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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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농업기술센터 화훼시범 사업 추진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화훼시범 사업을 추진해 겨울철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3일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졸업과 입학시즌의 대표적인 꽃인 프리지아를 재배하기 위해 2006년 화훼단지 6,600㎡를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해 화훼농가가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프리지아는 겨울철 하우스시설을 이용, 8월말에 종구를 파종해 11월부터 2월까지 프리지아를 수확하고, 5월에 종구를 수확해 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겨울철 시설내 최저기온 8℃ 이상만 유지하면 되므로 연료비가 많이 들지 않아 겨울철 재배작물로 유리하며 농한기에 수확이 이루어져 일손 부족을 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문광면 송평리 조준영(49세)농가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유색계 품종 샤이닝 골드와 핑크즈웰을 식재하는 등 새로운 품종과 기술 도입에 힘쓰고 있을 뿐만아니라 지난해 11월에는 그라디올라스 350box를 일본에 처음수출해 400여만원의 소득을 올리기도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절화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지도는 물론 화훼 불모지인 괴산지역에 재배면적을 늘려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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