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갑 후보, 공약발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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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흥덕갑 후보, 공약발표 잇따라
  • 뉴시스
  • 승인 2008.03.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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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정당들의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5일 충북 청주 흥덕갑선거구 총선 출마 예비후보자들의 공약발표가 잇따랐다.

이범우 통합민주당 청주 흥덕갑 예비후보는 5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곡동 법원.검찰청사를 흥덕문화체육센터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하2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에 연면적 1000평 규모의 아이스링크와 수영장, 헬스장, 종합체육관, 공연장, 문화교실, 하늘공원 등의 시설을 갖추고, 친환경 녹지 중심에 인라인스케이트 순환코스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문화체육센터가 들어서면 수곡동 일대 상권 활성화, 지역의 문화체육 서비스 향상, 동계스포츠 인프라 구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병일 한나라당 청주 흥덕갑 예비후보도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청주지역 교육발전의 획기적 계기가 될 (가칭)국제공동대학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우선 프랑스 파리 소르본느 대학을 청주에 유치하고, 이 대학과 학술교류협력관계에 있는 유럽 및 미국 등 해외 여러 유수 대학과 국제공동대학 설립을 추진하겠다”며 “이 같은 프로젝트는 이미 파리 소르본느 대학 쟝-호베 피트 총장과 협의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또 “세계 명문대학의 지역 내 유치는 청주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의 교육 중심도시로 서게 되고, 청주가 세계속의 교육중심도시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제공동학교를 중심으로 지역내 학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평생교육시스템을 만들고, 도서관, 영어마을 등을 조성해 교육에 관한한 청주가 국제적 권위를 갖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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