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로 알리는 봄의 희망찬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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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로 알리는 봄의 희망찬 하모니’
  • 박소영 기자
  • 승인 2008.03.0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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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B교향악단 ‘스프링’콘서트, 바리톤 김동규 무대에
   
 
CJB교향악단이 3월 10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스프링’콘서트를 개최한다. 봄의 약동하는 기운을 전하는 이번 공연은 상임지휘자 이강희 교수의 지휘로 바리톤 김동규와 소프라노 송혜영, 테너 하만택이 출연한다.

특히 김동규 씨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뜻 깊은 무대를 청주 관객에게 선사해 관심을 모은다. 김동규 씨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재학 중 중앙음악콩쿨에서 1위를 입상했으며 졸업 후 이태리로 건너가 베르디 국립음악원에 수석 입학했다. 또한 모든 성악인들이 동경하는 이태리 밀라노의 ‘라 스칼라’오페라 극장 오디션에 한국인 최초로 통과해 그는 ‘희망의 증거’로 불렸다. 지난해 산업자원부가 선정한 국가 브랜드 파워 성악부문 1위에 선정된 만큼 그는 한해 100회가 넘는 공연으로 관객들과 친숙하게 만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로시니 ‘세빌리아의 이발사’, 푸치니 ‘라보엠’등의 오페라 아리아와 가요, 뮤지컬 등의 다양한 레파토리가 마련돼 있다.

한편, 소프라노 송혜영 씨는 한양대학 성악과를 졸업했으며 로마 신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이태리에서 순회공연을 펼쳤다. 그리고 하만택 씨는 경희대학 성악학과와 이탈리아 푸치니 국립음악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이후 99년과 2000년 국제콩쿨에서 1위를 해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문의 010 5047 8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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